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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권 맛집

홍대 맛집 스시코미치 런치 : 모두가 원하는 가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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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방식 및 예약방법

런치 1부 - 12:00~13:10

런치 2부 - 13:30~14:40

- 런치 50,000원

디너 1부 - 18:00~19:40

디너 2부 - 20:00~21:40

- 디너 90,000원

일요일 휴무

예약 방법 - 캐치테이블 어플리케이션

 

위치

 

작년에 오픈한 것으로 아는 스시코미치는

젊고 유쾌하신 셰프님이 운영해

분위기와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장점이 있습니다.

코로나발 오프라인 시장의 침체에도

퀄리티가 있는 식당들은

젊은 MZ세대의 지갑을 꾸준히 두드리는데,

작년부터 올해까지 생겨난 신생업체들만 살펴봐도

그 수요를 확인할 수 있죠.

대체되고 대체하는 등 수두루 빽빽

암튼, 그들이 찾는 맛집들의 가격은

유사 음식 대비 10~20%가량 비싼것이 일반적

그래서인지 저도 한 가지 고민에 빠지게됩니다.

(쓰읍, 2~3번 참으면 이런 오마카세도 즐길 수 있을텐데ㅋ)

머 이래저래 서로의 장단점이 있지만요 ㅋ

그래도 기분내고 싶을 때 부담없이 예약하자 정도?

이 날은 다행히도 셰프님 바로 앞 자리를 선점

차완무시
미소 가지구이

츠마미로 나온 가지구이 입니다.

달달한 미소맛에 집어먹기 딱 좋은?

잿방어

적당히 기름져 맛났던 잿방어

스타트부터 내 취향의 2번타자가 등장

샤리 간은 스시우미 때 보다 아주 약간 쎈 정도

참돔
오도리(보리새우)

아, 살짝 아부리한 이 오도리 식감이 끝내줬습니다

특유의 새우 향이 은은히 올려져 기분이 좋았네요

우니

런치 5만원에 우니라니..두 팔 벌려 환영!

이 가성비에 원산지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묻따않 그냥 입에 집어넣습니다

 

아까미

오도리-우니-아까미로 입 안 프레쉬하게

청소할 때 즈음

삼치튀김

튀긴 삼치로 기름의 시작을 알리자

광어
오도로
엔가와

토치에 그을려 기름기 올라오는 엔가와

아, 이거 진짜 맛있었습니다

그동안 엔가와는 활어회로만 즐겼는데

이렇게 기름지고 고소한줄은 몰랐거든요

이 쯤 되자 머릿속에는

'아 성공이다'

사바 보우즈시
전갱이

사바 보우즈시(고등오 봉초밥), 전갱이 등

히까리모노류로 기름진 풍미를 채워줍니다

(순서가 살짝 뒤죽박죽이니 양해부탁드려요)

후토마끼

제법 리치하게 말아 넣은 후토마끼까지,

5만원 엔트리급 스시야 치고는 매우 훌륭한 구성

아나고

덕분에

마지막 한 점인 아나고를 기분좋게 넘길 수 있었습니다

교꾸

스린이 수준인 저에게는

5만원으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오마카세가 아니었나

매-우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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