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수제 치즈버거 맛집

(6)
수유 헤비앤라이트 : 맥도날드는 채울 수 없는 디테일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설날, 추석 당일 휴무 주소 저~어기 해방촌의 노스트레스버거를 필두로, 수제 치즈버거를 서브하는 집들이 생겨나고 있는 요즘입니다. 여기 헤비앤라이트 역시, 노스트레스버거와 방향성이 비슷해보이는군요. 두 곳 모두 메뉴판에서 방향성이나 정체성 등이 묻어난달까. 요란한 바리에이션이 없는 클래식. 두 곳의 정체성은 궤를 같이하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바싹하게 구운 패티들과 그 사잉 ㅔ깔려 녹는 치즈. 옙. 그냥 대놓고 맛있습니다ㅋ 여기 헤비앤라이트는 볶은 양파를 차용했군요. 신기하죠. 기본 뼈대는 맥도날드 치즈버거랑 비슷한데, 맛과 재미는 천지차이. 끼니를 떼우러가는게 맥도날드라면, '치즈버거'라는 구체적인 욕구를 채우러 방문하는 곳은 여기 혹은 노스트레스 버거, 버피스 ..
압구정 맛집 선데이버거클럽 : 굿데이투다이, 진한 수컷향. 영업시간 평일 11:00 - 21:30 (L/O 20:50) Break Time 15:00 - 16:30 주말 11:00 - 21:30 (L/O 20:50) 주말은 no break time 주소 '뭐, 페티가 네 장이나 깔린다고?' 치즈버거로 이름 좀 날린곳들도 트리플 패티 외에는 못먹어봤는데? '홀리..' *방문팁 선데이버거클럽은 테이블링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만석일 경우, 직원분이 대기방법을 응대해주실거에요. 사진에 보이는 키오스크로 대기 등록을 합니다. '피넛 버터에 블루배리 잼도 발려있다는데..?' "What? how can it be possible?" (아, 미국은 가본 적 없다!) 불가능하다는 말은 아니지만.. 칼로리에 대한 양심이랄까요? 왜 있잖아요.. 대창 추가주문할 때 느끼는 감..
신용산 맛집 용리단길 pps : 힙한 사람의 친절함. 영업시간 화 - 토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월,일 휴무 주소 작년 '노스트레스버거'를 방문한 이후, 근 1년간 치즈버거 씬에 대해 고찰해 봤습니다. 치즈버거는 이제 맛보다는 간지의 영역이 될 수 있겠다. (맛은 다들 훌륭하니까) 그러다 디지털 메거진인 하입비스트에 이 곳과 노스트레스버거가 언급되었을 무렵에 확신이 생겼습니다. 맛은 딱 기대할 수 있는 선이 있겠죠. (물론 그 선은 꽤나 높습니다) 허기짐과 장소,분위기가 어우러져 이 선을 미묘하게 넘기도 하는데, 그말은 즉슨, 수제 치즈버거는 대부분 다 만족의 선을 넘을 것이다! '멋을 아는 사람이 허투루 할 리 없다' 는 긍정적인 프레임인거죠 뭐 편하게 셀프가판대도 있습니다. 케첩, 마요네즈와 그릇, 나이프와 포크..
홍대 더리얼치즈버거 : 빈대떡 DNA가 움찔하는 패티 영업시간 화-토 12:00 - 21:00 일요일 휴무 월요일 휴무 주소 내가 주문한 것 더블치즈버거(9500원) +패티추가(2000) +치즈추가(2000) +제로콜라(2500) 프레스 방식으로 얇게 구워올린 패티에 체다치즈를 겹겹이 깔아놓는, 요즘것들을 위한 치즈버거 씬은 유행에 보답하듯 서울 곳곳 상권에 촘촘히 침투하고 있습니다. 언뜻보면 다들 비슷해보이지만, 버거 트레이 위에는 저마다의 사칙연산으로 미묘한 차이를 선보이곤 해요. 버거 트레이 밖을 너무 과하게 치장하면 햄버거라는 본연의 높은 접그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는데, 더리얼치즈버거는 제법 미니멀해서 자주 방문하기에도 좋을 듯 싶네요. 근데 테이블은 다 4인용이라, 효율서에는 살짝 의구심이 들기도. 매장에서 먹던 테이크아웃을 해가던간에 모..
해방촌 맛집 노스트레스버거 : 이것이 본연의 치즈버거.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주중) 15:00 -17:00 브레이크 타임(주말) 15:30 -17:00 위치 2020년을 기점으로, 수제 치즈버거의 열풍을 일으킨 주역이 있습니다. 해방촌에 위치한 '노스트레스버거'죠. 제가 구독하는 블로거분의 말에 의하면 사장님께서는 홍대에 위치한 '더리얼치즈버거'에서 배움을 얻으셨다고. 방문 전에는 최자로드에도 언급되었고 방문 후 몇개월이 지났을 때에도 전참시에 출연한 가수 비가 한 차례 언급했던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첫 방문때의 충격은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지금이야 워낙 다양한 수제 치즈버거집이 생겼는데, 사실 대부분은 노스트레스버거와 궤를 같이한다고 봐도 무방하죠. 트리플 치즈버거 제가 주문한 것은 패티가 세 장 깔린 트리플 치즈버거인..
충무로 맛집 버피스 : 지갑을 열게하는 상향평준화. 운영시간 11:00 - 20:30 내가 주문한 것 더블 치즈버거 + 패티추가 + 밀크쉐이크 (세트 전환 가능) 위치 요 근래의 요식업 시장에는 유사한 장르의 업장들이 계속해서 쏟아져나옵니다. 저는 이러한 신상 업장들의 음식에 대한 완성도는 대부분 높은편에 속한다고 보는데요. 시장 상황이 이렇다보니, 사장님들 입장에서는 골머리를 앓으시겠죠. 맛이 아닌 브랜딩에 차별화를 신경써야하니깐요. (맛은 당연히 기본) 사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반겨줄만한 현상이기도 해요. 가령 로스카츠가 땡기면 서울 곳곳에 포진되어 있는 유명한 카츠 전문점을 비교적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으니깐요. 패티를 얇게 눌러 서브하는 요즘의 치즈버거들도 상향평준화가 형성되어있는 세그먼트 중 하나입니다. 작년부터해서 신상 업장들이 간간히..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