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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권 맛집

신용산 맛집 스시우미 런치 : 취향을 압도하는 공포의 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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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예약방법 : 캐치테이블 어플

런치 12:00

디너 1부 18:00

디너 2부 20:00

위치

 

스시우미는

도산공원의 스시시미즈 계열로 알고있습니다

김해송 셰프님의 지목을 원하신다면

예약 시 요청드리면 되는데,

저는 귀찮아서 패스 ㅋ

오늘은 손으로 호방하게 먹어봅시다

* 데부끼 : 스시 먹고 손 슥슥 닦는 용도의 손수건

 

런치 50,000원

차완무시는 위에 대파를 튀겨 올리고

트러플 향을 입혀냈습니다

타겟이 젊은 층인가? 싶기도했던

대구인지 뭔지 설명은 없었지만

폰즈소스를 아래에 깔고 위로는 시치미 톡톡 올린듯한

흰살생선튀김

참돔

숙성된 흰살 생선 특유의 차진 식감이 느껴졌던 첫 피스

샤리 간이 쌔다는 의견들이 많던데,

충분히 공감되는 부분

잿방어

캬.. 잿방어 기름지고 달달한 맛이 아주 좋네요

간파치는 진짜 앵간해서는 실패가 없는듯 싶습니다

아마 1루타를 여기서 시원하게 뽑아내지 않았나

참치김말이

참치김말이

홍새우

홍새우 등

잠시 입 안쪽을 리프레시해주는 타선 뒤에는

전갱이

전갱이

참치뱃살

참치뱃살

가리비 관자

가리비 관자

청어

청어

사바보우즈시 (고등어 봉초밥)

사바보우즈시 (고등어 봉초밥)

안키모(아귀 간) 군함

취향을 압도해버리는 핵빠따 전선이 등장합니다

전갱이-참치뱃살-청어-사바보우즈시-안키모 로

이어지는 이 공포의 타선이

등푸른생선을 싫어하는 제 취향을

우습게 압도해버린거죠

후토마끼로 잠시 진정해주고

셰프님이 손에 쥐어주시는 네기토로를

입에다가 호방하게 건네면

마지막을 알리는 아나고를 바라보며

문득 생각에 잠깁니다

교꾸(계란구이) - 카스테라와 푸딩 중간의 맛

'이거이거..'

'비싼 취미에 발 들이게 되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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